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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21일 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엊그제는 말도 안되게 졌다. 연습경기지만 지고 이기고를 해봐야 선수들도 감을 찾는다. 내일은 꼭 이겨야 한다는 것보다 이길 수 있는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다. 아무래도 지는 것보다는 이기면서 얻는 게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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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요미우리전과는 다르게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지금은 1번을 시험하는 단계"라며 "타자들이 아직 빠른 공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일본 투수들이 제구력과 공끝이 좋기 때문에 좋은 연습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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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오키나와에 들어온 이후 날씨가 좋다. 어제 쉬는 날 비가 왔다. 운이 따라주는 것 같다"며 "내일은 타선이 좀 터져줬으면 더욱 좋겠다"고 덧붙였다.
오키나와=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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