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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 바우쉬 무용단의 '스위트 맘보(Sweet Mambo)'는 그녀가 타계하기 1년 전인 2008년 독일 부퍼탈에서 초연됐다. 피나 바우쉬와 오랫동안 함께 작업해온 10명의 베테랑 무용수들이 출연해 인간과 인간, 남성과 여성간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그려낸다. 무용수들은 달리고, 스스로 물을 끼얹고, 관객에게 말을 거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다투고, 흔들리고, 유혹하는 남녀 간의 관계와 심리를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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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텔레그라프는 이 작품에 대해 "각기 무관해 보였던 장면들이 마지막 순간에 마법처럼 엮어지면서 실로 위대한 작품이 된다"고 했고, 가디언은 "비록 피나 바우쉬의 육체는 이곳에 없지만, 그녀는 여전히 이곳에 있다"고 호평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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