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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21일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사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가시마와의 E조 1차전서 후반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0대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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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전반 32분 전북 출신 가시마 수문장 권순태의 슈퍼세이브에 분루를 삼키며 일이 꼬였다. 한상운이 필드 중앙 오른쪽에서 찔러준 프리킥이 정재용의 헤딩슛으로 연결됐고 골이 골문 왼쪽 구석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했으나 권순태의 손끝에 걸린 뒤 골대를 맞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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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반격에 나선 이종호의 문전 왼발슛이 권순태의 선방에 또 막혀 땅을 친 울산은 37분 쐐기골을 얻어맞고 말았다. 스즈키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으로 침투한 뒤 지른 대각선 슈팅이 골문 왼쪽 구석을 그대로 적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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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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