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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모비스를 상대로 78대59 완승을 거두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던 전자랜드는 19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만나 2점 차 석패를 했다. 마지막 힘이 모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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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외국인 교체 카드 실패를 인정했다. 전자랜드는 장신 외인(197.4cm) 제임스 켈리가 발목 부상을 당하자 대체 선수 아이반 아스카를 영입했다. 처음에는 켈리 복귀 이후 아스카를 돌려보낼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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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아스카가 상대팀들에게 분석을 당한 이후에는 초반 같은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아스카의 신장은 196cm. 192cm의 '언더사이즈 빅맨' 커스버트 빅터와 듀오를 이뤄도, 상대팀들에게 높이에서 계속 열세를 보였다. 또 아스카로부터 시작되는 공격 효과도 처음같지 않았다. 한계점을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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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는 22일 6강 경쟁자인 LG와 맞붙은 후 서울 SK 나이츠, 부산 kt 소닉붐, 모비스를 차례로 만난다. 중하위권 팀들이지만 최근 경기력만 놓고 보면 오히려 부담스러운 상대다. 더 밀리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전자랜드는 어떤 결단을 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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