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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주먹구구식 사태가 재발되지 않기 위해선 어떤 조치가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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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점수 삭제에 대한 부분은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사실 이러한 처벌 사례는 국제적으로도 찾아볼 수 있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유니폼 검사를 하는 운영 담당자가 매뉴얼에 정해져 있고 V리그 운영요강보다 훨씬 강한 규정으로 제재하고 있다. 때문에 부정 선수가 발생할 여지를 남기지 않는다. 한데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사례였고, 당혹감 속에 근거 없는 결론을 내리며 논란을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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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KOVO는 많은 규정 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허점이 많았다. 이유는 하나였다. 구단들의 편의를 봐주려는 의도가 내포돼 있었다. 그래서 해석의 여지를 남겨둔 규정들도 제법 많다. 누군가 악용을 하려면 할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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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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