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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국 아이스하키는 아시아에서도 변방 중 변방이었다. 일본, 카자흐스탄은 넘기 힘든 벽이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자신감이 넘친다. 백지선 감독은 "카자흐스탄과의 첫 경기부터 중국과의 마지막 경기까지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우리가 준비한 것을 경기장에서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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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국내에서 열린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에서 세계랭킹 13위 덴마크를 꺾었고, 숙적 일본에 또 한번 승리를 챙기며 자신감을 더했다. 백 감독은 "우리 팀의 모토는 '어제보다 나은 오늘'(Getting better everyday)"이라며 "우리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 누구에게든지 배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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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시안게임은 1년 뒤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전초전이다. 아이스하키는 '동계올림픽의 꽃'이다. 전체 관중과 입장 수익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2010년 밴쿠버 대회 때는 전체 관중 수입의 절반 가까이가 아이스하키에서 나왔을 정도다. 평창동계올림픽 전체 흥행을 위해서도 백지선호의 선전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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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일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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