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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피고인'에서는 박정우(지성 분)가 본격적으로 차민호(엄기준 분)와 대립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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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민호는 정우에게 "우리 시합하나 하자. 네 딸 찾는 시합"이라고 도발하며 정우의 앞에서 박하연(신린아 분)을 죽이거나, 하연 앞에서 그를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그러나 이를 통해 정우는 민호가 아닌 성규(김민석 분)가 하연을 데리고 있음을 직감했다. 이후 민호는 회사 문제로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잠시 교도소를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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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정우의 탈옥을 위한 계획이 실행됐다. 철식이 깨진거울로 정우의 배를 찌른 뒤, 민호가 찌른 것처럼 뒤집어 씌웠다. 결국 민호는 징벌방에 혼자 갇히게 됐다. 배에 난 상처가 깊은 탓에 정우는 교도소 밖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 계획대로 일곱 개의 문을 통과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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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준혁(오창석 분)은 CCTV에 찍힌 하연을 확인하고 혼란스러워했다. 준혁은 "하연이가 처음부터 살아 있었던 것인가"라며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백한 정우에게 의문을 품었다. 하지만 "이 모든걸 되돌릴 수 없다"며 정우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기를 거부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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