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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한 마음에 괜히 쓴 소리를 하며 동료 기생들을 몰아붙여 놓고 혼자 방에 앉아 울분을 토해냈던 것. 가슴을 꾹 누르며 서럽게 우는 모습은 지켜보는 이들마저 아프게 만들기도. 가슴 속에 있던 응어리를 쏟아낸 공화는 무언가를 결심한 듯 장악원에 들어가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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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는 세상 밖으로 던져질 수밖에 없었던 장녹수의 기구한 운명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하늬는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시대에 태어나 힘을 가지기 위해서 높은 곳을 바라보게 된 장녹수의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표현, 이하늬표 장녹수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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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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