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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이 이끄는 장쑤는 테세이라, 마르티네스, 하미레스 등 초호화 외국인선수들을 자랑한다. 하지만 6년만에 ACL 무대를 밟은 제주의 거센 압박에 고전을 했다. 전체적으로 밀리는 경기를 했지만 후반 44분 하미레스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 최 감독은 "예상했던대로 제주는 상당히 준비를 잘 했다. 상대가 전반에 거친 압박을 해 고전을 했다"면서도 "선수들이 잘 견뎌줬고 제주의 압박이 후반에 약간 내려가는 것을 보고 공격적으로 하미레스를 전진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몸 속에 체험을 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 같다. 선수들에게 박수를 치고 싶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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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장쑤에 패하면서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둔 K리그 팀이 없다. 수원만 무승부를 거뒀다. 특히 FC서울과 제주는 각각 상하이 상강, 장쑤에 덜미를 잡혔다. 무섭게 성장하는 중국 프로축구의 현주소. 하지만 최 감독은 "ACL 두 경기를 이겼다고 해서 한국과 중국 대표팀 간 차이를 줄였다고 보긴 어렵다. 곧 한중전이 있지만 이런 경쟁을 통해서 한국, 중국 팀들이 발전을 하는데 원동력이 될 것 같다. 크게 의미부여를 하고 싶진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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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자리한 결승골의 주인공 하미레스는 "오늘 정말 힘든 경기였다. 첫 ACL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긴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ACL은 강한 상대들과 맞서야 하는 어려운 대회다. 선수들 모두가 최선을 다 했기에 얻은 승리다. 골은 내가 넣었지만 선수 모두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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