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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성진(손현주)의 아내 정숙 역의 라미란. 함께 호흡을 맞춘 손현주의 극찬을 받은 라미란은 "주옥같은 대사들이 많았는데 내 욕심에 모두 없앴다. 개인적으로 tvN '응답하라 1988'을 했었기 때문에 내가 입을 떼면 관객들이 드라마 생각을 많이 할 것 같았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이 작품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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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김봉한 감독은 "라미란은 대체 불가이지 않나. 라미란 그 자체에 대한 신뢰가 상당했다. 그가 대사를 없앤다고 했을 때 손현주와 나는 1초 만에 그 제안을 수락했다"고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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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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