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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는 켈리의 부상으로 인한 일시 대체 선수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었다가 켈리를 밀어내고 완전 대체 선수로 뛰었다. 아스카가 일시 대체 선수로 왔을 땐 6승4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아스카가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골밑을 지키면서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공격에선 외곽의 동료들에게 공격찬스를 만들어줬다. 아스카가 오면서 국내선수들의 득점력이 상승한 것은 수비력의 향상과 더불어 긍정적인 신호였다. 그래서 켈리를 보내고 아스카로 시즌을 치르기로 했지만 이후 2승8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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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선수를 고려했지만 데리고 올만한 선수를 찾기 힘들었다. 다행히 켈리는 전자랜드에서 나온 이후 다른 팀에 소속되지 않고 쉬고 있었고 다시 한국에서 뛰고 싶은 열망을 드러냈다. 결국 전자랜드는 켈리를 데려와 상태를 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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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LG전서 전자랜드는 아스카로 교체하면서 기대했던 경기를 펼치며 82대70의 완승을 거뒀다. 아스카가 상대 메이스를 적극적으로 잘막았다. 상대 슈터인 조성민도 차바위와 정영삼이 꽁꽁묶었다. 공격은 이상적일 정도로 주전들이 고르게 득점을 했다. 정영삼(19득점)과 빅터(14득점) 아스카 정효근(이상 12득점) 강상재 박찬희(이상 10득점) 등 6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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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형의 켈리냐 수비형의 아스카냐. 아직은 조금이나마 켈리쪽에 무게가 실리긴 한다. 하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고 아스카에게도 아직은 기회가 있다. 둘이 스타일이 워낙 다르고 그에 따른 장단점도 확실하기에 고민이 깊어지는 전자랜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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