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파란을 일으켰다.
발렌시아는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6~20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거뒀다.
당초 레알 마드리드의 우세가 점쳐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 등 세계 최정상급 스쿼드를 구축, 발렌시아 원정에 나섰다.
하지만 경기는 예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발렌시아가 전반 초반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4분 시모네 자자가 절묘한 터닝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1-0으로 리드를 쥔 발렌시아. 연달아 골 맛을 봤다. 전반 9분 파비안 오레야나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서갔다.
다급해진 레알 마드리드가 반격에 나섰다. 성과가 있었다. 전반 44분 호날두가 마르셀루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틀어 넣으며 추격을 했다.
이어진 후반. 레알 마드리드는 역전을 위해 공세를 펼쳤다. 발렌시아는 역습을 노렸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레알 마드리드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쳤다. 경기는 2대1 발렌시아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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