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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으로서는 아쉬운 경기였다. 1-1로 맞서던 후반 13분 손흥민이 들어갔다. 공격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다. 토트넘은 1차전 원정에서 0대1로 졌다.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2골차 승리가 필요했다. 여기에 델레 알리가 전반 39분 퇴장했다. 수적 열세였다. 골이 필요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에게 그 역할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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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무게 중심은 공격에 뒀다. 개인기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역할이었다. 왼쪽에서 상대 수비와 마주했다. 자신있게 개인기를 펼쳤다. 수비수를 벗겨낸 뒤 크로스를 올렸다. 골문 바로 앞에서 막혔다. 위협적인 공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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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공격 내에서 위치를 계속 바꿨다. 케인과 투톱을 이루기도 했다. 왼쪽으로 가서 공간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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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손흥민으로서는 아쉬운 찬스도 있었다. 후반 41분 손흥민이 케인의 패스를 잡았다. 이를 손흥민이 슈팅했다. 골문 위로 향하고 말았다. 그 슈팅과 함께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정복 꿈도 날아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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