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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만난 손흥민은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교체로 들어가면서 팀분위기를 바꾸고 싶었다. 잘 됐는지는 모르겠다"고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하기 며칠 전부터 '홈에서 하니까 꼭 이겨서 유로파리그 다음 라운드에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결과가 아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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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유럽 경기를 끝냈다. 손흥민은 유럽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까지 총 6경기에 나왔다. CSKA모스크바전에서 1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세계적으로 잘하는 축구 선수들과 축구팀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아직도 많이 배워나가야 한다"고 유럽 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올 시즌은 우리가 유럽에서 많이 부족했다. 이것으로 또 많이 배웠다. 유럽 무대는 역시 쉽지가 않다. 이번 시즌 어려움을 경험삼아서 다음 시즌은 더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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