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원주 동부를 누르고 홈 5연승을 기록했다. 동부 외국인 선수 로드 벤슨은 연속경기 더블-더블 신기록을 28경기로 경신했지만 팀패배에 빛이 바랬다. 반면 삼성 외국인 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24경기 연속 더블-더블과 팀승리를 동시에 챙겼다.
삼성은 2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KCC 프로농구 동부전에서 85대77로 승리했다. 삼성은 2연승으로 선두 안양 KGC에 1게임차로 다가섰다.
초반에 접전이었다. 삼성은 2쿼터 막판 44-45로 뒤진 상황에서 이시준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김준일의 골밑슛으로 49-45로 앞서 나갔다. 3쿼터 들어서는 임동섭과 외국인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공격을 이끌었ㄷ. 한때 57-49로 앞서나갔다. 동부는 허 웅의 스피드를 앞세워 이후 1점차까지 추격하기도 했다. 하지만 삼성은 4쿼터 중반 이시준의 3점포로 75-70으로 도망가고 라틀리프의 골밑슛으로 77-70, 7점차 리드를 만들어냈다. 동부 로드 벤슨은 이날 14득점 12리바운드로 28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라틀리프는 이날 23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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