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의 장남 김정남의 암살에 사용된 독극물이 유엔이 지정한 대량살상무기인 유독성 신경작용제 VX가스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과학기술혁신부 내 화학국이 김정남의 시신을 부검해 분석한 결과 얼굴과 눈 점막에서 VX가 검출됐다고 24일 공식 발표했다.
VX는 현재까지 알려진 독가스 가운데 가장 독성이 강한 신경 작용제다. VX에 노출되면 불과 수분만에 목숨을 잃을 수 있다.
VX는 높은 위험성 때문에 1991년 유엔 결의 687호에 의해 '대량살상무기(WMD)'로 규정됐으며 이어 1993년 유엔 화학무기금지협약에 따라 100그램이 넘는 VX는 생산하거나 비축할 수 없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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