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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수건으로 양머리를 해주고 한 빨대로 식혜를 나눠마시는 등 애정을 과시했지만 80도가 넘는 고온 찜질방 속에서 또 다시 승부욕이 불타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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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온 찜질방에서 로맨스가 폭발했다. 최태준은 보미에게 팔베개를 해줬고, 머리를 가만히 만졌다. 하지만 승부욕 커플의 내기는 끝나지 않았다. 곧바로 끝말잇기로 승부욕을 불태운 것. 이어진 두 사람의 데이트 코스는 찜질방 노래방. 보미는 남편에게 팀의 '사랑합니다'를 신청했고, 최태준은 내내 수줍어하면서 노래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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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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