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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차전서 3회 먼저 2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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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3이닝 4안타 1볼넷 2실점했다. 직구 구속은 140㎞ 초반. 직구 제구는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변화구, 특히 슬라이더를 원하는 곳에 정확하게 던지지 못했다. 결정구로 던진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나 높은 곳으로 들어가면서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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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0-2로 끌려간 5회 0의 침묵을 깨트렸다. 손아섭의 안타, 그리고 2사 후 이용규가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용규는 상대 선발 바노스의 초구 실투(가운데 컷패스트볼)를 끌어당겼다.
한국은 1-3으로 뒤진 7회 타선이 폭발, 빅이닝으로 역전했다. 손아섭부터 출발, 타자 일순 5안타 3볼넷에 1실책을 엮어 대거 6득점했다. 손아섭은 7회에만 2안타로 2타점 1득점했다.
한국은 상대 유격수 실책과 이용규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박석민이 역전 결승타, 민병헌이 1타점, 손아섭이 2타점을 보탰다.
한국은 장시환이 7회 1실점했지만 경기 분위기를 넘겨주지는 않았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심창민을 8회, 원종현을 9회 마운드에 올렸다. 9회 2실점했다.
대표팀은 28일 호주와 마지막 평가전을 고척 스카이돔에서 갖는다.
고척=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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