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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은 전반기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그는 리그 16경기에서 3골-1도움을 기록하며 전반기를 화려하게 마쳤다. 특히 지동원은 전반기 막판에 발생한 갑작스러운 감독 교체 속에서도 제 입지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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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순간, 지동원이 힘을 냈다. 지동원은 다름슈타트전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의 물꼬를 텄다. 팀이 0-1로 밀리던 후반 7분에는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완성했고, 지동원의 공을 받은 도미닉 코어는 상대 수비수의 파울을 얻어내며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페널티킥을 꽂아 넣으며 1-1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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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의 부활 신호탄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대표팀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3월 23일 중국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6차전을 시작으로 월드컵을 향한 마지막 열전에 나선다. 지동원은 최종예선 1~5차전에 원톱과 2선을 오가며 전 경기에 출격하는 등 대표팀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슈틸리케호가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지동원의 꾸준한 활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행히도 지동원은 후반기 첫 번째 공격 포인트로 부활을 예고했고, 아우크스부르크는 물론이고 한국 대표팀도 반가운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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