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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채 산뜻한 미소로 첫 등장한 그는 '버라이어티' 마지막 팬미팅인 만큼 달콤함의 진수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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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 그는 블랙 앤 화이트 오버핏 의상으로 여성 팬들의 눈을 하트로 물들였다. 특히 팬들이 원더걸스 '텔미' 노래를 부르며 춤을 요구하자 그는 즉석에서 이를 실천해 팬들을 '엄마미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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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은 이에 눈시울을 붉히며 "멀리 다른 나라 배우인 저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팬분들 덕분에 힘이 난다. 정말 감동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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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은 현지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공연이 끝난 후에도 200여명과 20명씩 조를 이뤄 사진 촬영을 함께하는 등 조금이라도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 애썼다.
지난해 9월 국내에서 시작된 이종석 아시아 팬미팅 '버라이어티'는 일본 오사카와 도쿄, 대만, 싱가포르, 태국까지 매도시 매회 매진됐다.
팬들과 최대한 가까이 소통하고 싶어한 이종석의 바람으로 총 2만여 명 규모로 최종 조율됐으나 각 일정마다 예매 신청이 수 배 폭주해 그의 티켓파워를 확인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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