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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아이가 다섯'을 마치고 휴가 중인 상황에서 급작스럽게 중간 투입돼 악녀 박신애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한 그녀는 "캐릭터를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데다 사투리 연기까지 해야 해 두렵고 부담이 많이 됐지만, 감독님과 작가님을 믿고 용기를 냈다"며 "갑자기 투입돼 긴장 상태였던 나를 배려해주고 응원해준 선배님들과 동료 연기자들 덕분에 에너지를 낼 수 있었고,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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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은 마지막으로 "박신애 역을 하면서 미움도 많이 받았지만 응원과 사랑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미움마저 감사했고 정말 행복한 마음으로 연기했다"며 "다음엔 더 좋은 작품으로 돌아오겠다. 감사드린다"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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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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