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왕년의 강타자 조쉬 해밀턴(텍사스 레인저스)이 또다시 수술대에 오른다. 재기가 힘들어 보인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28일(한국시각) 해밀턴이 왼쪽 무릎 연골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최소 2~3개월의 재활이 필요할 전망. 안그래도 마이너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재도전 의지를 밝힌 상황에서 힘겨운 행보가 예상된다. 해밀턴은 지난해에도 무릎 수술을 받는 등 개인 4번째 무릎 수술이다.
해밀턴은 올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에서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실력으로 일어서겠다는 뜻. 마약, 알코올 중독을 이켜내고 2008년부터 텍사스에서 강타자로 거듭났다. 2010년에는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하며 정점을 찍었다. 2013 시즌을 앞두고는 FA 자격을 얻어 LA 에인절스와 5년 총액 1억2500만달러의 대박 계약도 체결했다. 하지만 에인절스로 옮긴 후부터 거짓말처럼 부진했다. 이후 존재감이 사라진 해밀턴은 2015년 트레이드를 통해 텍사스에서 재기를 꿈꿨지만, 이제는 은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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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은 올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에서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실력으로 일어서겠다는 뜻. 마약, 알코올 중독을 이켜내고 2008년부터 텍사스에서 강타자로 거듭났다. 2010년에는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하며 정점을 찍었다. 2013 시즌을 앞두고는 FA 자격을 얻어 LA 에인절스와 5년 총액 1억2500만달러의 대박 계약도 체결했다. 하지만 에인절스로 옮긴 후부터 거짓말처럼 부진했다. 이후 존재감이 사라진 해밀턴은 2015년 트레이드를 통해 텍사스에서 재기를 꿈꿨지만, 이제는 은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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