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타순, 아직 실험중이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김인식 감독이 중심타순은 아직 고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연습경기에서 부진한 최형우(KIA 타이거즈)에 대한 믿음도 드러냈다.
김 감독은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호주 WBC 대표팀과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이용규-서건창-김태균-최형우-이대호-손아섭-박석민-양의지-김재호 순의 타순을 작성했다. 이날 경기는 클린업트리오가 김태균-최형우-이대호 순으로 짜여졌고 김태균이 지명타자, 이대호가 1루수로 나서게 됐다.
김 감독은 "중심타순은 아직 실험중이다. 이대호가 4번을 칠 수도, 김태균이 4번을 칠 수도 있다. 이것저것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경기에서 안타 없이 부진한 최형우에 대해 "안타는 없었지만 잘맞은 타구들이 있었다. 나아지리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감독은 "이용규, 민병헌, 박석민, 양의지가 나란히 팔꿈치가 좋지 않다고 한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고척돔=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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