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 수비 범위가 매우 넓었다."
호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존 디블 감독이 한국 대표팀에 대해 좋은 평가를 했다. 호주는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3대8로 패했다. 한국 타선에 15안타를 허용했다. 서건창에게만 5안타를 맞았다. 타선은 선발 우규민 공략에 실패했다. 우규민은 4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두 번째 투수 차우찬도 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디블 감독은 한국 대표팀 전력에 대해 "상당히 좋은 팀이다. 한국팀 전력을 계속 파악해왔다. 오늘 경기는 투수들의 구종 선택이 좋지 않아 실점으로 이어졌다. 안타깝다. 한국은 수비력이 좋았다. 외야 수비 범위가 매우 넓었다"고 밝혔다.
디블 감독은 호주의 경기에 대해 "게임을 잘했다. 외야로 뻗어나가는 타구가 15개 정도 나왔다. 4개 연속 외야쪽으로 큰 타구가 나오기도 했다. 고무적이다. 한국 투수들 직구를 공략해 안타를 만들었기에, 이제는 변화구 공략 대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고척돔=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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