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어친 안타, 좋아진다는 뜻."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서건창이 훨훨 날았다.
서건창은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호주 WBC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2번타순에 출전해 5타수 5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5개 안타가 모두 밀어친 안타였다. 서건창의 활약 속에 한국 대표팀은 8대3으로 승리했다. 다음은 서건창과의 일문일답.
-오늘 경기 소감은.
경기 전 감독님께서 편하게 스윙하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가벼운 마음으로 타석에 들어섰다. 부담을 안가지려고 하지만, 나도 모르게 부담이 있었다. 그런데 감독님 말씀을 듣고 아차 싶었다. 경기에 도움이 됐다. 오늘 경기는 모든 환경에 익숙해지고 있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싶다.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 본 경기 때 잘하겠다는 마음을 다졌다.
-5개의 안타가 모두 밀어친 안타였다.
투수를 본 적이 없기에, 익숙하지 않아 밀어치는 방향으로 보려 한다. 나는 뒤에서 앞으로 포인트를 가져가는 스타일이기에, 결대로 치려고 마음먹고 있었다. 밀어치는 안타가 많이 나온다는 건 좋아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알고 있기에 점점 더 좋아질 것으로 믿는다.
-남은 과제는.
상무, 경찰전 2경기가 남았는데 정말 실전인 것 처럼 치러보겠다.
고척돔=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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