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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은 첫 타석에서 나왔다. 0-0 상황이던 1회말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마이애미 선발 호세 우레나를 상대했다. 0B-2S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3구째 96마일(154.5km)짜리 빠른공을 받아쳤고, 이 타구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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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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