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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3회에선 사춘기 외동딸 '나익희'(김지민)와 세대차이를 느끼게 된 '나천일'(박혁권)이 신세대들이 쓰는 줄임말과 랩을 연습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천일은 자신보다 엄마 '맹라연'(박선영)과 더 잘 통하는 것 같은 익희의 모습에 서운해하며 딸과 소통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총동원해 신조어 공부를 한 것. 신세대 언어에 심취한 나머지 회사 임직원 앞에서 하는 발표에서도 신조어를 써 시말서를 쓰게 된 장면에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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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연속방송 된 4회에선 익희가 천일과 라연을 거리에서 보고 모른 척하자 이를 서운하게 생각한 두 사람이 익희에게 소심한 복수를 하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익희에게 자신들의 소중함을 알게 하기 위해 친자식이 아니라는 거짓말을 해 익희를 깜짝 놀라게 하려는 것. 하지만 천일과 라연의 계략(?)을 알고 있었던 익희가 되레 부모님에게 상처받은 척 하며 이들의 진땀을 빼게 해 웃음 유발했다. 친자식임을 증명하려 '발가락이 닮았다', '같은 위치에 점이 있다'는 등 익희를 설득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는 이들의 모습은 깨알 재미를 선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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