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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예부 기자는 "한혜진은 2002년에 데뷔를 했는데, 2004년에 KBS 드라마 '그대는 별'을 통해 첫 주연을 맡게 된다. 데뷔한지 불과 2년 만에 첫 주연이라 굉장히 기쁜 일이다"라며 운을 뗐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매니저가 출연료를 들고 해외로 도피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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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지민은 "내가 한혜진 신인 때 방송에서 얘기하는 걸 봤다. 되게 검소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다니고 정말 돈을 아껴서 잘 쓰시는 분인데. 그런 사정을 정말 잘 알고 있는 매니저일텐데 어떻게 옆에서 그렇게 할 수가 있지?"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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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기자는 "한혜진이 당시를 떠올리면서 굉장히 막막했다는 얘기를 했는데, 면허증은 있지만 장롱면허라 차를 제대로 운전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직접 스케줄을 다니면서 심지어 사고도 어러 번 났다고 한다"라며 "그래서 당시에 한혜진은 배우를 그만둬야 되지 않나?'라는 중대한 결심을 하기도 했다. 당시에 돈도 없었고, 매니저도 없었고, 드라마는 끝나 가는데 차기작 섭외도 안 들어오니까 아무래도 앞으로 길이 막막한데 배우를 더 해나갈 수 있느냐에 대한 생각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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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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