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사냥의시간' 윤성현 감독이 차기작에 대해 설명했다.
윤성현 감독은 28일 스포츠조선에 "출연하는 배우들에 대해 여러가지 보도가 되었는데, 현재로서는 작품의 완성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아인과는 앞서 지난해 패션 필름을 함께 제작하며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 것이 사실이지만, '사냥의 시간' 출연에 대해서 결정한것은 아니다. 이제훈 역시 '파수꾼'을 통해 가까운 사이인 것은 맞지만, 출연 문제를 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윤성현 감독은 이어 "개인적으로 '파수꾼' 이후 2년간 준비한 작품이고, 애착이 크다. 장르는 근미래를 다루는 SF가 될것이며 힙합 적 요소도 가미될 것"이라며 이어 "크랭크인은 하반기 예정이다. 캐스팅에 대한 관심은 감사하지만, 일단은 사전 작업을 충실히해서 훌륭한 영화를 보여드릴 계획"이라며 "섭외가 확정되면 말씀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냥의 시간'은 가까운 미래, 또다시 국내에 닥쳐온 IMF로 인해 경제가 붕괴되고 극단적인 양극화로 인해 거대한 빈민가가 생겨난 대한민국을 다룬다. 그 빈민가 안에서 생존하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세 명의 청춘의 이야기.
2011년 영화 '파수꾼'으로 이름을 알린 윤성현 감독은 그해 청룡영화상과 대종상영화제, 부산영화평론가협회의 신인감독상을 모두 휩쓴 장본인. 이외에도 제23회 스위스블랙무비영화제 젊은심사위원상, 제35회 홍콩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 제5회 아시아태평양영화상 각본상부문 하이코멘데이션상까지 수상한 충무로 최고의 기대주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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