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심은경과 하연수가 상큼발랄한 생방송으로 우정을 나누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녀들은 가수와 관련된 질문에는 레드벨벳 예리를 꼭 언급했고, 예리 또한 두 사람의 방송을 보고 실시간으로 댓글을 달며 응원해 끈끈한 삼각 우정을 드러냈다.
심은경과 하연수는 28일 'V앱' 은경이와 연수 만날 시간을 통해 요즘 근황부터 개인 취미 등을 공유하며 팬들에게 춤과 노래, 수줍은 애교까지 선물했다.
하연수는 "제가 4살 언니"라며 "친해진지 4년 정도 됐다"고 운을 뗐다.
하연수는 심은경 연애에 대한 질문에 "은경이는 연애하면 안돼요. 제가 지켜줘야 해요"라고 말했고, '노잼듀오'라는 말에 "저희는 재밌거든요 사실"이라며 해맑게 웃어 웃음을 유발했다.
심은경은 하연수와의 절친 과정과 첫인상에 대해 "연수 언니가 활달해서 친해지는데 낯가림은 별로 없었다"며 "얼굴 진짜 작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자주 카페에서 수다를 떨거나 가끔 술도 마시는 사이. 심은경은 "연수 언니가 제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한번은 전화로 고민 이야기하다가 1시간 가량 통화했다. 울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의 주량에 대한 질문에 심은경은 "술은 잘 못마신다. 소주 1병도 못마신다"고 말했고, 하연수는 "소주 2병 정도 마신다"며 애주가임을 드러냈다.
심은경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예능감이 없어서 예능 프로 출연이 없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연수는 새로 맡고 싶은 작품에 대해 "개인적으로 시트콤 한번 다시 해보고 싶다. 제 성격에 잘 맞는 장르인 것 같다"고 말했고, 심은경은 "악역을 안해봐서 악역을 한번 맡아봐도 연기적인 매력을 많이 느낄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하연수는 이상형에 대해 "제레미 아이언스"라며 "그가 나온 영화 '미션' 꼭 보시라"며 강추했다. 또한 운전면허에 대한 질문에 "면허가 없어서 지하철 타고 다닌다"고 답했고, 심은경은 "면허는 얼마전에 땄지만, 연수도 받아야하고 아직은 차가 없다"고 말했다.
심은경은 피부 관리에 대한 질문에 "오일을 바르고 잔다"며 "자고 일어나면 피부가 맑아지는 것 같아 자주 바르고 있다"고 비결을 공개했다.
심은경은 "요즘 발레를 시작했다. 자세 교정에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한 팬이 "살 빼지 말라"고 하니 "요즘 살 쪘어요"라며 수줍어했다. 발레방송에 대한 요청에 "아직 초보라서 비명 방송이 될 것 같다. 사실 조카를 데리고 육아 방송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심은경은 숏커트로 바꾼 이유에 대해 "영화 '특별시민' 캐릭터가 숏커트가 잘 맞아서 잘랐다"며 "현재 개봉을 기다리고 있고, 머리 기르려고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두 사람의 절친 레드벨벳 예리가 댓글러로 참여해 응원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심은경은 "레드벨벳 예리양에게 오늘 첫 방송이라고 도와달라고 했다"며 "회사 사무실에 와서 같이 하고 싶었는데 레드벨벳 스케줄이 바빠서 오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하연수는 "예리와 통화를 자주하다가 친해졌다"며 좋아하는 가수와 음악으로 레드벨벳을 자주 언급하며 노래까지 부르며 절친 사이임을 인증했다.
마지막으로 심은경과 하연수는 "댓글을 보면서 진행하는게 쉽지 않다. 진행 실력을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많이 부족했는데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소통 자주 하겠다. 다음 방송은 벚꽃을 배경으로 꽃놀이 겸해서 만나고 싶다"고 첫 'V앱' 방송 소감을 전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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