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육성재가 '도깨비'로 호흡을 맞췄던 공유와 이동욱을 보며 느낀 솔직한 감정을 전했다.
육성재는 GQ코리아 3월호와의 인터뷰에서 나이에 대한 질문에 "약간 애늙은이 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저도 가끔 스물셋이라는 제 나이에 깜짝 놀란다"며 "제가 어떻게 나이를 먹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지금의 어린 나이가 좋다. 하지만 30대, 40대가 되면 저는 어떤 사람이 될까, 어떻게 생겼을까, 너무 궁금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특히 30대 후반의 자신의 모습이 궁금하다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육성재는 "'도깨비'를 하면서 공유 형, 이동욱 형을 보니 중후한 멋이랄까? 부드러운 남자다움이 묻어나오는 나이인 것 같아서 그때의 제 모습이 좀 궁금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10대 때는 풋풋했고, 지금의 저는 약간 반전미가 있는 것 같다. 최근 들어 얼굴 뼈대가 잡히고 T존이 살아나면서 약간 남성미가 나오고 있다"며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좋다"고 했다.
육성재는 팬들의 관심에 대해서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육성재는 "저를 봐주시는 분이 있으니까 제가 계속 이 일을 할 수 있는 거고, 저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속 있어야 활동도 할 수 있기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하지만 생각해보면 제가 원래 관심 받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흔히 말하는 '관종' 같은 느낌인데(웃음) 제가 연습생 때부터 멋있게 치장하고 길거리 돌아다니면서 주변 사람들이 소곤소곤대는 거 듣는 걸 되게 좋아했다. '잘생겼다' 이런 말 들으려 일부러 압구정동, 가로수길 엄청 많이 다니고…. 원래 그런 성격인 것 같다"고 실제로도 넉살 좋은 성격을 드러냈다.
한편 가수로도 배우로도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육성재가 속한 보이그룹 비투비는 오는 3월 6일 열 번째 미니앨범 '필름' 발매에 앞서 24일 자정 신곡 '언젠가'를 선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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