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맨유)에 대한 구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루니는 중국 슈퍼리그 이적설을 일축했다. 그는 지난달 24일(이하 한국시각) "다른 구단들이 관심을 보여준 데 대해 감사하지만, 최근 (이적을 둘러싼) 의혹을 끝내고 싶다"면서 "나는 맨유에 있을 것"이라는 성명을 냈다. 이어 "팀이 리그 4강에 드는 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면서 "맨유 생활이 즐겁고, 팀의 일원으로 남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가 맨유에 남을 수 있을진 미지수다. 루니를 둘러싼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18년 6월까지다. 루니와 맨유의 계약은 만료된다. 친정팀 에버턴로 맨유 영입에 뛰어들었다.
로날드 쿠만 에버턴 감독은 1일 영국 스포츠채널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루니가 아직 최고 레벨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맨유 잔류를 선택했다. 그 역시 자신이 2~3년 동안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에버턴은 지난달 맨유에 루니 영입을 문의했으나 거절 당했다. 하지만 쿠만 감독은 "남은 기간 무슨 일이 벌어질 진 모른다"며 "팀을 강하게 할 수 있는 선수라면 언제나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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