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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가 드디어 춘계 무관의 한을 풀었다. 숭실대는 지난 28일 경남 통영공설운동장에서 가진 건국대와의 제53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겨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후반 18분 건국대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2분 만에 이를 만회한 집념이 빛났다. 지난 2006년과 2014년 두 번이나 결승에 올랐으나 각각 한양대, 고려대에 밀려 '2인자'에 만족해야 했던 숭실대는 세 번째 결승 도전 만에 우승의 한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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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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