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과장'이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파죽지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연출 이재훈·최윤석, 극본 박재범) 11회가 시청률 18.4%(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인 17.2%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이자 이전 최고 시청률인 17.8%보다도 0.6%포인트 높다.
지난 1월 25일 시청률 7.8%로 스타트를 끊은 '김과장'은 첫 방송 이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4회 부터는 2017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혔던 SBS '사임당, 빛의 일기'까지 누르고 줄곧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타이틀롤 김성룡 과장 역을 맡은 남궁민의 '하드캐리'와 데뷔 이후 첫 악역에 도전한 아이돌그룹 2PM 출신 연기자 준호의 호연으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룡(남궁민)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회생안' 중간보고에서 처참하게 실패하면서 '경리부 해체' 위기에 직면했지만 이를 뒤에서 조작한 서율(이준호)에 반격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룡은 TQ택배 관련 사람들을 찾아가 협박해 회계장부를 받았다. 해외계좌로 흘러간 정황을 포착. 중국투자자 앞에서 "구조조정 없는 회생안으로 가겠다"고 밝히며 "회장님의 지시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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