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감독의 레스터시티 신임 사령탑 가능성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히딩크 감독의 레스터시티행 가능성을 언급했다.'히딩크 감독이 레스터시티 감독직을 고심하고 있다'고 썼다. 다만 첼시에서 그랬던 것처럼, 영구적인 감독직이 아닌 여름까지 일시적인 사령탑직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스터시티는 라니에리 감독 사임 후 잉글랜드 전 대표팀 감독인 로이 호지슨과 비밀리에 회동을 이어왔다. 히딩크 감독은 조제 무리뉴 감독이 첼시에서 사임한 후 12경기 무패 기록을 수립하며, 위기 관리에 탁월한 면모를 입증한 바 있다.
히딩크 감독은 네덜란드 현지 매체 데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라니에리 감독의 사임 이후 수석코치가 팀을 매우 잘 이끌고 있다고 생각한다. 리버풀전에서 그들은 자신들의 자격을 증명했다"면서 "나는 아직 레스터시티와 계약을 한 바가 전혀 없다"고 명시했다. "내 축구에 대한 애정은 너무나 크기 때문에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겠다. 그러나 향후 수년동안 한 클럽에만 매이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말로 '시한부 감독' 가능성을 시사했다. "젊은이들과 위대한 일을 함께 하는 것에 대한 생각은 늘 하고 있다"는 말로 여지를 남겼다.
영국 대중 일간 '더선' 역시 '거스 히딩크가 레스터시티 감독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리턴할 수 있다'는 타이틀을 뽑았다. 메트로는 '거스 히딩크 감독, 라니에리 감독 후임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제목을 달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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