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연극 '인간'이 오는 5일에 폐막을 앞두고 '굿바이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4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베스트셀러 '인간'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유리 감옥에 갇힌 라울과 사만타가 '인류는 우주에서 살아남을 자격이 있는가'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치는 2인극이다.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배우들의 열연과 섬세한 연출, 신선한 무대 구성이 어우러져 화제를 모았다.
예매처 인터파크에 따르면, 예매자 비율은 남성 38%, 여성 62%로 다른 공연에 비해 남성 예매율이 월등히 높았고, 연령별 예매자 비율은 20대 34%, 30대 35%, 40대 18%, 50대 8%로 고르게 분포되었다. 또한 베테랑과 신예 배우들의 조화가 돋보여 각 폐어별로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특히 데뷔 20년 만에 연극에 도전한 배우 박광현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뜨거운 박수를 받고 싶다. 그동안 마주했던 수많은 관객들, 무대 위에서 함께 호흡했던 배우들, 무대 뒤에서 최선을 다했던 스태프들 모두 마음 깊이 간직하겠다"고 두 달여 간의 공연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라울 역에 고명환 오용 박광현 전병욱, 사만타 역에 안유진 김나미 스테파니가 출연 중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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