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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들을 규합해 종이 공방을 연 사임당은 휘음당(오윤아 분)의 훼방으로 수익을 내지 못했다. 이겸(송승헌 분)의 깜짝 등장으로 휘음당 수하들의 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거친 유민들의 마음을 달래야했다. 만류에도 불구하고 "전후 사정을 설명하고 납득시켜야 한다"며 유민들을 찾아간 사임당은 변명 대신 비천한 신분인 유민들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유민들의 동요가 일어날 즈음 비익당 시인 이몽룡(홍석천 분)이 색지를 모두 구입하면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사임당은 약속대로 수익을 공평하게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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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은 온갖 고난에도 좌절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진취적이고 생동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고 있다. 위기가 닥칠 때마다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강인한 사임당의 행보 하나 하나가 시청자들에게 힘과 메시지를 주고 있다. 어려운 환경을 탓하기보다 아이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조언하는 교육법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유민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사임당 표 힐링 리더십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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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평사 사건의 비밀이 모두 드러나면서 사임당과 이겸은 전환점을 맞을 전망이다. 사임당은 전 재산을 팔아 유민들을 구제해 고려지 생산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고, 사임당이 이원수와 혼인한 비밀을 알게 된 이겸이 강릉까지 달려가 확인할 진실과 이후 그의 선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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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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