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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8월 27일 시청률 22.4%를 기록한 채 첫 방송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극을 평정했다. 큰 인기를 끌었던 전작 '아이가 다섯'의 최고 시청률인 32.8%까지 훌쩍 넘었으며 최고 시청률을 36.2%(42회)까지 기록했다. 그리고 그 인기의 중심에는 단연 이세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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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세영은 극중 민효원과 자신은 다른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효원이랑은 비슷한 부분도 많고 다른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효원이는 애교가 굉장히 많고 긍정적이고 그런데 저는 긍정적이긴 하지만 애교도 부족하고 숫기도 없거든요. 당당한 성격도 아니고요"며 "제가 고양이를 키우는데 고양이한테는 애교를 많이 부리는데, 사랑스러운 캐릭터는 스스로는 아니거든요. 오히려 엽기적인 면이 있어요. 장난기도 많고요. 그래서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걱정도 했어요. 흔히 드라마 속에 보던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보일까봐 고민도 많이 했죠. 감독님께도 조언도 많이 해달라고 하고 한동안은 촬영 끝날 때 마다 찾아 뵙고 잘했냐고 물어보고 그랬어요"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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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다른 배우들에 비해 잦았던 '초밀착 클로즈업'에 대해 "처음에는 애교 장면이니까 그렇게 연출을 하시나보다 했는데, 점점 많아시더라고요. 가족들이랑 모니터링을 하면 민망해서 방으로 들어가곤 했어요. 보시는 분들이 '쟤 너무 애교 부른다, 오그라든다'라고 하실까봐 눈치가 보이긴 했어요. 진짜처럼 웃어야 재미있는 건데 컨디션이 안좋으면 진짜처럼 안나올 때도 있거든요. 그때마다 부담이 되긴 했어요. 정 컨디션이 안좋으면 초콜릿으로 당충전하고 그랬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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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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