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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사임당(이영애 분)과 이겸(송승헌 분)은 서로를 향한 애틋하고 절절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묘하게 달라진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그 동안 이겸의 호의를 단호히 거절하면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왔던 사임당은 모처럼 이겸을 향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고, 첫 사랑을 여전히 가슴 깊이 간직하며 그림자 사랑법의 진수를 보여줬던 이겸은 더욱 짙어진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이 마주한 길 양옆에 켜진 등 덕분에 한 폭의 그림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는 사임당과 이겸의 만남이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는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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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운평사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면서 이겸의 변화가 예고돼있다. 민치형, 휘음당을 향한 분노와 중종과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이겸의 전천후 활약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신을 버렸다고 사임당을 오해하면서도 첫 사랑을 잘라내지 못하고 항상 지켜보며 몰래 도움을 줬던 이겸이 진실을 알게 된 후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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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운평사 사건의 비밀이 모두 드러나면서 사임당과 이겸은 전환점을 맞을 전망이다. 운평사 트라우마에 시달려 숨죽이며 살아왔던 사임당은 전 재산을 팔아 유민들을 구제해 고려지 생산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다시 수면위로 떠오른 운평사 참극의 전모와 함께 더욱 복잡해진 관계와 숨 가쁘게 펼쳐지는 사건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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