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역대 최고 승률에 단 1승만을 남겼다.
우리은행은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원정경기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78대60으로 승리했다.
32승2패를 기록한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최종일인 6일 2위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역대 최고 승률에 도전한다. 마지막 경기서 승리하면 33승2패를 기록해 9할4푼3리를 기록해 2008∼2009시즌 당시 안산 신한은행이 세운 여자프로농구 최고승률 9할2푼5리(37승3패)를 뛰어넘는 새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KB는 전날 KDB생명이 신한은행에 패하면서 이미 3위를 확정해 10일부터 치러지는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굳이 무리를 할 필요가 없었고, 우리은행은 승리를 위해 정상적인 경기 운영을 하면서 초반부터 우리은행이 크게 앞섰다.
1쿼터에 26-7로 19점차 앞선 우리은행은 2쿼터에도 점수차를 늘려 42-19로 23점차의 리드를 했다. 3쿼터에 57-40으로 점수차가 조금 좁혀들었지만 4쿼터에도 큰 이변없이 우리은행의 승리로 끝이 났다.
박혜진과 임영희가 각각 15점씩 득점을 했고,존쿠엘 존스가 14득점, 커리가 13득점을 하는 등 4명의 주전이 두자릿수 득점을 했다. 존스는 특히 8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가져가는 등 총 18개의 리바운드를 따내는 괴력을 보였다.
KB스타즈는 김보미가 16득점 8리바운드를 하며 분전했지만 피어슨과 카라의 활약이 미미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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