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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위는 한국에 강하다는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오는 9일 A조 마지막 경기인 한국-대만전에 선발등판 가능성이 크다. 세 번째 투수로 나온 권진린은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 소속이다. 주전 멤버는 아니지만 구위는 날이 선 상태였다. 우완정통파인 궈진린은 140㎞대 중후반의 빠른 직구를 거침없이 뿌려댔다. 궈진린은 2⅔이닝 2안타 3탈삼진 1실점했다. 5회는 삼자범퇴. 6회 첫타자인 김태진에게 우중간 그라운드 홈런을 내줬다. 대만 외야수들이 뒤엉키는 바람에 타자 주자가 홈까지 파고들었다. 이후에도 추가실점을 막았다. 7회 2사 1루에서 마운드를 황셩슝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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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한국과 오는 9일 A조 마지막 경기에서 만난다. 한국은 2라운드 진출을 위해 대만전에 총력을 다한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에이스 양현종을 대만전에 투입할 뜻을 내비쳤다. 흔들리는 이대은이나 대체 선발로 생각한 우규민보다 확실한 카드인 양현종을 내세우는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네덜란드는 최강팀이고, 대만은 최약체다. 1승은 결과적으로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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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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