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소을-다을이 '한석봉 남매'에 등극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72회는 '내 친구가 되어 줄래'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이범수와 소다남매는 이씨 집안의 정신적 뿌리가 될 '가훈 만들기'에 나설 예정. 이 가운데 소을-다을이 생애 첫 서예에 도전한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이범수는 소다남매와 함께 가훈을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화선지와 붓, 먹, 벼루까지 문방사우를 총동원한 데 이어 가훈을 장식할 족자까지 챙긴 것. 이어 이범수는 자신이 왕년에 서예부였다면서 소다남매가 보는 앞에서 자신의 이름을 궁서체로 써 보이며 '서예부 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소을과 다을은 입을 모아 "아빠 못 쓰는 것 같아"라며 단호한 심사평을 내놔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붓을 손에 쥔 소을과 다을은 새하얀 화선지 위에 예술혼을 폭발시켜 눈길을 끌었다. 가훈 만들기는 안중에 없이, 마음 가는 데로 붓을 놀리며 형이상학적인 작품들을 탄생시킨 것. 한편 이날 다을은 깜찍한 가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소풍을 자주 가자'를 이씨 집안의 가훈으로 삼겠다는 것. 과도하게 동심이 충만한 다을표 가훈에 자타공인 '다을 맘' 소을까지 고개를 가로저었다고 전해지는 가운데, 과연 이범수 가족의 가훈은 어떻게 완성됐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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