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K팝스타6'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마은진의 TOP 10 경연 무대가 공개된다.
5일 밤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TOP 10 B조(김종섭-박현진, 김소희-이수민, 석지수, 마은진, 김윤희)참가자들의 경연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라운드 심사위원들의 허를 찌르며 TOP 10에 이름을 올린 마은진의 무대가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배틀오디션' 당시 탈락 위기에 놓였던 마은진은 2위 재대결에서 지소울의 'You'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당시 박진영은 "별은 하늘이 어두워졌을 때 빛이 난다. 마지막 절체절명의 무대에서 당당하게 자기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게 그게 바로 스타 아니냐"며 "배틀 오디션 전체 무대 중에서 1등"이라는 극찬을 남겼다. 양현석 역시 "순위를 매기면 노래로 1등이다. 제 취향이 아니라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이제 마은진이 제 취향이 되어버렸다.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은진은 심사위원 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뇌리에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2위 재대결 방송 후 주요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 마은진의 'You'는 10위권에 올랐고, 지소울의 원곡마저 급상승 1위에 이어 차트 역주행을 했다. 특히 오디션 과정에서 드러난 마은진의 밝은 성격과 예능감 넘치는 멘트 등 인간적인 매력 역시 화제가 되면서 향후 'K팝스타6'를 끌고 갈 새로운 스타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다.
한편, 마은진은 박진영의 조언을 듣고 '연습생 조'에서 '보컬리스트 조'로 전향한 유일한 참가자로, 박진영의 'TOP 10 예언'도 다시금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초 걸 그룹 연습생 참가자로 'K팝스타6'에 도전한 마은진은 보컬 역량에 비해 아쉬운 춤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혹평을 받았다. 2라운드 당시 박진영은 "열아홉 살에 그 정도 추면 늦은 듯하다"며 "노래에 집중하면 TOP 10도 갈 수 있다. 연습생 조가 아니라 보컬리스트 쪽으로 옮겨 가서 진검 승부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보컬로 승부하라는 박진영의 조언은 '신의 한 수'가 됐다. 보컬리스트 조로 옮긴 마은진은 박진영의 '예언'대로 TOP 10에 진출, 'K팝스타6' 후반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것.
'K팝스타6' 제작진에 따르면, 박진영은 사석에서도 "녹화 이후 한참이 지난 요즘도 마은진이 부른 'You'를 계속 돌려보고 있다"고 말하며 '마은진 앓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승세를 탄 마은진이 이 기세를 모아 TOP 8으로 직행할 지, 그 결과는 5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서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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