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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에 다가가려는 흥국생명과 봄 배구에 진출하려는 현대건설의 맞대결이었다. 승패는 5세트에 갈렸다. 현대건설은 1세트와 4세트, 흥국생명은 2~3세트를 챙기며 팽팽하게 맞섰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두 팀은 점수를 주고받으며 치열하게 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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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를 올린 현대건설은 에밀리의 퀵오픈 공격 득점과 상대의 서브 범실을 더해 14점 고지에 올랐다. 흥국생명은 러브의 득점포로 추격했지만, 현대건설은 황연주의 득점포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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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도 접전이 펼쳐졌다. 다만, 이번에는 흥국생명이 달아나면 현대건설이 추격하는 모습이었다. 막판 집중력에서도 흥국생명이 앞섰다. 흥국생명은 23-21 상황에서 외국인 선수 러브의 오픈 공격 득점을 묶어 2세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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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끝내려는 흥국생명과 승부를 5세트로 끌고가려는 현대건설은 4세트 팽팽하게 맞섰다. 두 팀은 19-16 상황까지 시소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이번에는 현대건설의 뒷심에 웃었다. 현대건설은 한유미와 에밀리의 득점포를 묶어 4세트를 25-18로 마무리했다. 승부는 5세트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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