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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외국인 선수 바로티(23점)를 필두로 서재덕(17점)과 전광인(16점)이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전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이 경계했던 바로 그 조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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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마주한 '삼각편대'는 1세트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바로티가 혼자 8점을 올리며 활약을 펼쳤지만, 전광인은 단 3점(공격 성공률 33.33%)에 그쳤다. 그러나 2세트 들어 전광인까지 경기력을 되찾으며 분위기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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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편대의 활약 속에 기세를 올린 한국전력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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