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아는형님' 서예지가 폭풍 욕설부터 속옷 수영, 매서운 딱밤까지 레전드급 예능감을 뽐냈다.
4일 JTBC '아는형님'에는 오지호-서예지가 출연했다.
이날 서예지는 "언니가 내게 개싫다고 한 적이 있다"면서 폭풍 같은 '삐'소리를 뽐냈다. 언니가 바위산 낭떠러지로 떨어지는데, 너무 놀라 경고를 못했다는 것. 다행히 언니는 낭떠러지 중간의 나무에 걸려 위험한 순간을 넘겼다.
서예지는 "언니 살았어? 라고 했더니 밑에서 xx라며 엄마 불러오라고 했다"고 폭풍 같은 욕설을 내뱉어 좌중을 웃겼다.
반전의 섹시댄스도 선보였다. 서예지는 "열심히 준비했다"며 섹시 댄스에 도전했지만, 뻣뻣하기 그지 없어 멤버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서예지는 스페인 수영장에 속옷 차림으로 갔다가 망신당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서예지는 "할머니가 수영장에 가고 싶어했는데, 난 비키니가 없었다. 그런데 할머니가 내 속옷 서랍을 열더니 '이것도 비키니고 이것도 비키니네'라더라"고 운을 뗐다.
서예지는 "위아래 색깔이 달라서 누가 봐도 비키니 아닌 속옷이었다. 할머니가 '아무도 없다'고 했고, 무척 가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 속옷 차림으로 수영을 했다"면서 "그런데 10분 뒤에 스페인 남자들이 우르르 왔다. 그때 할머니가 '얘 좀 봐 속옷만 입고 왔어'라며 웃었다"고 당시의 배신감을 토로했다.
여자답지 않은 딱밤 파워도 돋보였다. 서예지는 잇단 딱밤으로 서장훈, 강호동은 물론 오지호마저 굴복시켰다. '전설급 전국구 보스'로 출연한 2부 역할극에서도 서예지는 '사랑의 표시'라며 잇따라 딱밤을 날려 멤버들을 넉다운시켰다.
이날 함께 출연한 오지호는 과거 '택시' 촬영 당시 이영자와의 레전드 포옹 참사 사건에 얽힌 뒷얘기를 밝혀폭소를 선사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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