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이 장남 브루클린의 18세 생일을 맞아 훈훈한 옛사진을 공개했다.
베컴은 4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99년, 아기 브루클린이 태어났을 때 함께 찍어둔 미공개 사진을 올렸다. 감동적인 축하메시지도 빼놓지 않았다. '18년전 오늘, 한 작은 소년이 우리 삶 속으로 들어왔다. 우리가 받은 축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라고 썼다. '밤새 절대 잠들지 않던 이 아이를 재우는 유일한 방법은, 차에 태우고 나가 라디오에서 나오는 보이존의 노래를 들려주는 것이었다. 그러면 곧바로 곯아떨어졌다'며 옛추억을 떠올렸다.
'이제 아들은 노래를 틀어주지 않아도 밤새 잘 잔다. 이렇게 아름다웠던 아기가 이제 잘생기고, 예의바르고, 훌륭한 젊은이가 됐다. 아들이 내 경력속에서 함께해 온 것이 자랑스럽고, 잘자라줘서 더 자랑스럽다'며 뿌듯함을 표했다. '생일 축하한다. 이제 공식적으로 펍에 이 아빠를 모시고 가서 한잔 할 수 있겠구나'라며 보통아빠의 훈훈한 마음을 드러냈다. .
베컴은 1999년 팝스타 '스파이시걸스'의 빅토리아와 결혼한 후 슬하에 3남 1녀(브루클린 로미오 크루즈 하퍼세븐)를 뒀다. 모델 겸 디자이너로 활동중인 브루클린은 지난해 클로이 모레츠와의 열애로 뜨거운 화제가 됐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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