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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선장은 한시라도 지체할 수 없다는 생각에 망설이지 않고 선원들에게 바다에 쳐놓은 그물을 칼로 자르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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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선장은 지난 2004년에도 신안군 소흑산도 남쪽 해상에서 난파된 어선의 선원 10명을 구조한 적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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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씨는 운행 중이던 버스에 탑승한 승객이 갑자기 인화성이 강한 시너를 바닥에 쏟고 불을 붙여 불길이 치솟게 되자 앞뒤 문을 개방해 40여명의 승객들을 모두 안전하게 대피시킨 뒤 마지막으로 버스에서 내렸다. 이어 소란을 틈타 도주하는 방화범을 100여m 가량 추격해 붙잡아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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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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