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응원이 처음이라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한국에겐 이스라엘의 조시 자이드가 오승환과 같은 존재였다. 자이드는 1-1 동점이던 8회말에 마운드에 올라 3이닝 동안 49개의 공을 던져 1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하며 팀의 2대1 승리에 기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8회말 1사 1,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민병헌과 양의지에게 범타로 처리했고, 9회와 10회를 무안타로 막았다.
-경기 소감은.
우리 동료들을 좋아한다. 최고의 야구 선수들이 있다. 올스타는 아니지만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 우리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것을 넘어서서 성공적이고 재밌는 야구를 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 옆에 있는 스콧 선수에 감사한다. 우리의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상당히 즐거웠다.
-오늘 피칭은.
내 목표는 제대로 던지는 것이다.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했던 포수가 있기 때문에 타자를 잘 읽어낸다. 상황을 잘 읽어내고, 투수의 감정을 잘 다스린다. 한국팬도 많았고, 이런 응원을 본 적이 없었다. 숨을 쉬며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경기가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가운데 던지도록 노력했다. 운에 기댈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우리에게 유리하게 됐다고 본다.
-이번 승리가 커리어에 어떻게 이어질까.
팀에게 최고의 승리라고 생각하다. 여러 대회에 참가했지만 그땐 어렸을 때다. 이런 무대와 비교할 수 없다. 이 토너먼트에서 많은 경기가 남아있고, 이 대회 이후 앞으로 또 많은 경기를 하겠지만 이런 훌륭한 선수와 함께 뛰었다. 6년만에 모여서 몇주동안 훈련했고, 이를 통해 전세계에 뭔가를 보여줬다는 것이 흥분되고 기뻤다. 오늘은 심호흠을 하고 즐기려 노력했다. 내일은 또 새로운 날이다. 새로운 경기를 해야한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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