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윤제문이 범죄 영화 '마약왕'(우민호 감독, 하이브 미디어코프 제작)으로 영화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최근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음주운전 논란 이후 자숙하던 윤제문이 연극에 이어 영화계로 다시 돌아왔다. 자신의 주연작인 '아빠는 딸'(김형협 감독) 개봉 준비에 돌입한 윤제문은 홍보 활동을 마친 뒤 '마약왕'에 참여해 연기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고 전했다.
'마약왕'은 197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마약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5년 개봉한 청불 영화 '내부자들'로 7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성공한 우민호 감독의 신작으로 일찌감치 송강호가 주인공으로 출연을 결정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올해 제작되는 기대작 중 하나인 '마약왕'은 송강호 외에 조정석, 김소진 등이 출연하는데 그간 영화에서 강렬한 악역으로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은 윤제문 역시 '마약왕'에 합류하며 힘을 더했다.
이와 관련해 윤제문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현재 윤제문이 '마약왕'을 제안 받고 논의 중인 상태다. '아빠는 딸' 개봉을 앞두고 있어 신작에 대한 발표가 조심스럽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윤제문은 지난해 5월 음주운전 논란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며 자숙했고 이후 12월 열린 연극 '청춘예찬' 무대에 오르며 복귀를 준비했다. 또한 윤제문은 오는 8일 열리는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에서는 음주운전 논란 이후 1년여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 과오를 속죄할 계획. 이후 '마양왕'으로 본격적인 영화 컴백에 돌입한다.
한편, '마약왕'은 조·단역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뒤 올해 상반기 크랭크 인 할 예정. 쇼박스가 투자·배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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